안산 마산은 다양한 등산로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2023년 4월 6일, 필자는 가까운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 이날은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는 날씨였지만, 그 덕분에 더 상쾌하고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이번 산행에서는 주차, 산행 경로, 그리고 주의할 점 등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산행 준비와 출발
출발 전 준비 사항
2023년 4월 6일, 오전 6시에 집을 출발했다.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조남분기와 안산분기로 나가 안산 IC를 지나 왼편 비대길로 향했다. 고속도로 아래에 주차를 하려다 보니 불안한 마음이 들어 조금 더 가서 우측 묘지길로 올라가 주차를 하였다. 오전 7시 5분에 도착하고, 미리 준비해간 떡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산행 준비를 시작했다. 이날은 한식일이라 성묘를 오는 분들이 많을까 걱정했지만 비가 오는 날씨 덕분에 인파는 적었다.
산행 시작
오전 7시 15분,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비를 입고 양상동에서 출발했다. 넓은 묘지길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기 시작했다. 약 5분 정도 올라가면 Y자 갈림길이 나왔고, 넓은 묘지길은 우측으로 새로 만든 묘지로 가고 있었다. 이 갈림길에서 왼편의 좁은 길을 선택해 등산로로 들어섰다. 묘지 아래에 주차를 하고 산불 조심 표시가 있는 길을 따라 계속 진행했다.
산행 도중의 경로와 관찰
경로의 변화
오전 7시 27분, 다시 한 번 묘가 나타나고 그 뒤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나왔다. 길은 조금 좁아졌고, 3분 정도 지나 x139.0 지점을 지나며 길은 내리막으로 바뀌었다. 이때 왼편으로는 검은 그물막이 잠시 함께 있었다. 이후 다시 나오는 묘를 지나 우측으로 가면서 길은 고도차 50여 미터가 되는 안부에 도착했다. 오전 7시 43분, 165m 정도의 봉 정상에 도달하였고, 경사가 급해 조심히 내려갔다.
정상 도착
오전 8시 39분, 마산 정상에 도착했다. 넓은 헬기장 형태의 정상에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다. 오른쪽에 위치한 이정표에는 조남리 지석묘와 쓰레봉까지의 거리도 표시되어 있었다. 정상에서 쓰레봉 방향으로 로프를 따라 내려가면 왼편 우회로와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오전 8시 45분, 안부에 내려서면 이정표가 서 있었고, 오른쪽으로 목감 방향의 넓은 길이 나타났다.
하산 및 마무리
하산 경로
정자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54분이었다. 정자에서 잠깐 쉬며 이정표를 확인 후, 쓰레봉을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하였다. 오전 9시 1분, 222m 정도의 봉에 도착하였고, 여기는 의자도 있는 넓은 쉼터였다. 잠시 착각하여 이봉이 쓰레봉인 줄 알고 되돌아가려 했으나, 앞의 작은 바위들을 지나 다음 봉이 실제 쓰레봉임을 확인했다. 오전 9시 7분, 정자가 있는 봉에 도착한 후 남쪽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산행 마무리 및 귀가
오전 9시 56분, 양상동으로 돌아와 차에 시동을 걸고 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이날의 산행은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산행을 계획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가까운 곳의 자연을 만끽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