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 울트라마라톤대회 경험담



제 1회 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 울트라마라톤대회 경험담

첫 번째 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 울트라마라톤대회는 아산 신청호에서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100km의 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울트라 마라톤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졌다.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궁극적으로 완주라는 같은 목표를 공유했다.

대회 준비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겨울철 훈련 중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한 달 반 이상 훈련을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4월 1일에 소백산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한 후, 조심스럽게 훈련을 재개했다. 아산에서의 대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고, 특히 첫 대회였기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참가하였다. 오후 5시에 55km와 100km 부분이 동시에 출발하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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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준비와 참가의 장점

편리한 지역적 이점

아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다른 지역에서 울트라 마라톤을 참여하기 위한 번거로움을 덜어주었다.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로, 다른 대회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매력적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마라톤 애호가들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대회 주최 측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쌀 10kg을 제공하였고, 이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지역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그 자체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

참가자의 수와 대회 분위기

대회에 참여한 인원은 예상보다 적었지만, 울트라 마라톤의 본질은 개인과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더 많은 참가자가 있었더라면 대회의 분위기는 더욱 활기찼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았다. 대회에 대한 홍보가 늦어진 점이 원인으로 지적되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참가자가 함께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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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전반과 주요 구간

코스의 현황과 도전

대회는 신정호수에서 시작하여 임도길을 따라 진행되었다. 첫 번째 언덕을 지나면서 몇몇 참가자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나는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진행하였다. 대회 초반에는 예상보다 더워서 천천히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언덕을 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임도 길은 자갈밭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첫 번째 체크포인트와 상황

16km 지점의 첫 번째 체크포인트에 도착했을 때, 배가 불편해 화장실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서 불편함을 겪었다. 결국, 산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출발하였다. 이후에는 27.5km 지점의 각흘고개에서 체크포인트를 만났다. 이곳에서 만난 자원봉사자와 대화하면서 상황을 점검하고 물을 보충하였다.

각 구간의 경험

중반부의 변화

중반부에 접어들면서는 선두주자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예상보다 빠르게 선두주자로 올라선 나는 큰 부담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하였다. 하지만 산길의 특성상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체력 소모가 심했다. 3Cp에서 물을 보충하고 다시 내리막길로 나아갔을 때는, 힘든 구간을 지나며 정신적으로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반환점과 후반부의 도전

첫 번째 반환점을 지나서 올갱이 해장국을 간단히 먹고 다시 출발했다. 2위 주자와의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실감하며, 다시 힘을 내어 달리기 시작했다. 중반부부터 후반부로 넘어가는 구간은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구간이었다. 하지만 대회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였고, 위험지역에는 안내를 철저히 해주어 큰 문제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마무리와 다음 대회를 향하여

대회 종료 후 느낀 점

11시간 37분 만에 골인하며, 1위로 대회를 마쳤다. 기록이 아쉬웠던 점은 있었지만, 코스의 특성상 어려운 부분이 많았기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 대회 준비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기록을 세우기를 다짐한다.

다음 대회를 위한 계획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다음 대회에서는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느꼈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예방하고, 훈련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참가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