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를 읽어보시면 초읍동의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시작해 성지곡수원지, 성지교를 거쳐 바람고개를 지나 백양산 정상까지 가는 핵심 포인트와 예상 동선, 휴식 포인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작점의 숲길과 입구 풍경
정문에서 만나는 편백 숲길
초입부의 어린이대공원 정문을 지나면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데크와 계단 경사로가 조합되어 작은 오름길 같은 체감이 있으며, 걷는 동안 차분한 숲향이 남다릅니다.
동물원 인근에서 수원지 방향으로의 전환
동물원 출입구를 지나 숲길로 진입하면 수원지 쪽으로 시야가 점차 확장됩니다. 편백숲 데크를 따라 걷다 보면 수원지 둑이 눈앞에 보이고, 본격적인 행초길이 시작됩니다.
성지곡수원지와 성지교, 바람고개 구간
성지교를 건너는 물길의 흐름 따라가기
수원지의 저수지둑을 따라 걷다 성지교에 도착합니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 소리와 잔잔한 풍경이 등산의 분위기를 한층 돋웁니다.
바람고개로 이어지는 숲길의 경사
성지교를 지나 좌측으로 접어드는 편백나무 숲길은 바람고개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이 구간은 0.3km 지점 표지 이후 경사가 조금씩 가팔라지며 정상 방향으로의 기대감을 키웁니다.
백양산 정상으로의 길
공룡발자국 유적지와 벤치 쉼터
바람고개를 지나 남쪽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0.3km를 더 가면 공룡발자국 유적지가 나옵니다. 돌담길과 함께 작은 벤치가 있는 쉼터가 있어 짧은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헬기장과 정상 전망
낡은 벤치를 지나면 길은 긴 데크식 계단으로 이어지고, 정상 직전의 헬기장을 지나 백양산 정상으로 다다릅니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낙동강과 금정산, 동쪽으로는 도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산 루트와 만남의 숲, 찬물샘
매봉이 지나 만남의 숲으로 내려서는 코스
정상에서 불웅령 방향의 능선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낙엽이 드리운 억새와 함께 매봉이 위치한 구간에 도달합니다. 매봉이 앞의 넓은 능선은 만남의 숲으로 연결됩니다.
찬물샘과 임도를 따라 사직야구장 방향으로
만남의 숲에서 오른쪽으로 넓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찬물샘이 나타나고, 이 곳에서 임도를 따라 사직동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하산로는 숲길과 임도를 적절히 섞어 구성되어 있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이 코스의 총 소요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4시간 30분 정도를 기준으로 휴식 시간을 포함해 완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날씨와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산불 조심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해당 코스의 기록에서도 겨울철 산불 위험이 특히 강조됩니다. 외출 시에는 불 사용을 자제하고, 바람이 센 날에는 가급적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하나요?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정문이 시작점이므로 도심에서 접근하기 편리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정류장에서 도보로 바로 입구까지 이동하는 루트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비나 눈이 올 때 코스 난이도는 어떻게 되나요?
날씨가 좋지 않으면 바람고개와 정상 부근의 바닥이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경사 구간에서의 발걸음이 다소 힘들 수 있어 여유로운 속도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백양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파노라마와 도심의 풍경이 만나는 순간입니다. 초입의 숲길에서 시작해 정상의 조망까지, 도시 속 자연의 숨은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하루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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